2026-06-23

건선은 아토피와 더불어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 표피의 증식과 진피의 염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1~2 % 내외의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20~30대 사이에서 많이 발병한다. 만약 만성화가 진행되면 병변이 커지면서 전신으로 증상이 퍼지게 되어 오랜 기간 치료를 감내해야 한다.
‘건선’의 주된 증상은 참기 힘든 가려움증과 함께 각질이 겹겹으로 이루어져 쌓인 인설, 좁쌀 크기의 발진 등이 피부 표면에 나타나게 된다. 주된 발병 부위는 무릎, 팔꿈치 등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얼굴, 엉덩이, 두피 등 신체 부위를 가리지 않고 증상이 발현된다.
건선의 주된 증상 중 인설과 각질은 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초래한다. 해당 병변을 억지로 떼어내게 되면 병변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며, 2차 감염 및 각종 부작용과 관절염을 동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사증후군, 급성심근경색, 중풍 등 심혈관계 등 질환이 일반인보다 발병되기 쉽다.
건선은 유전적 및 면역학적 요인, 각질형성 세포 분화 문제, 생화학적인 요인, 스트레스, 과로, 식습관, 외부 기후 및 약물의 오남용 등 다양한 발병 원인으로 인해 나타난다. 건선의 세부적인 종류는 판상 건선, 물방울 건선, 농포성 건선, 홍피성 건선, 박탈성 건선 등이 있다.
건선은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보니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를 적용 후 성실히 임한다면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 보다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계에서는 건선을 단순히 피부에 의한 문제가 아닌 체내에 나타난 순환 문제가 피부 겉으로 발현된다고 보고 있다. 이에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면역체계를 바로잡는 치료를 적용하고 있다.
한의학적 치료는 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약을 통해 잘못된 면역체계를 바로잡아 주고, 약침과 침, 뜸 등 치료를 통해 기혈 순환을 돕고 피부 재생력을 높여 외부 병변을 근본적으로 치료해 준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재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건선 외에도 아토피, 습진, 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적용되고 있다.
건선 치료 중에는 적절한 보습과 함께 환자 본인의 생활 관리가 중요하다. 하루 평균 약 1.5L 이상의 물 섭취, 가벼운 일광욕, 규칙적인 식단 섭취, 스트레스 및 수면 관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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